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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ORT/야구

2180325 엘지 대 엔씨 2차전



총체적 난국이다.
전형적인 안될 때 엘지의 문제가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.
빈공, 에러, 제구력 난조
다들 못해서 누구를 탓하기는 그렇지만 오지환은 언급해야겠다.
오지배란 별명이 그냥 나온게 아니다.
1:0 팽팽하던 균형을 에러로 무너뜨렸다.
이건 아니다. 어려운 공도 아니고 답답하다.
선수 본인이 가장 짜증날테니 더는 얘기 안하겠다.
더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한다.
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야 한다.
심히 걱정되는 올시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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